[정기수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GM)는 1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글로벌 여성인재 육성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제2회 여성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감 그리고 소통의 메신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공동 주관사인 한국GM과 교보생명의 여직원 250여명을 비롯해 스타벅스, 한국3M, 씨티은행, 성주그룹 등 국내외 기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 리더 100여명 등 총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성공하는 여성의 요건 ▲남자의 시각에서 본 여성의 성공 ▲성공을 부르는 커뮤니케이션 등 세부 주제로 진행됐으며, 여성 인재의 경쟁력과 기업의 여성 인재 활용 및 육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남성 중심적인 자동차 기업에서도 여성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한국GM 여직원들이 동등한 기회 속에서 글로벌 여성 인재로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한국GM은 서울과 인천에 재학중인 여고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영문 에세이 콘테스트의 참가자 및 최종 수상자를 이번 행사에 초청, 성공한 여성 리더들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한국GM은 젊은 여직원들의 해외 주요 사업장 근무 경험을 늘리는 등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6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2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정기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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