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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튠스, 새단장 늦어진다


11월 업데이트 일정 차질…아이클라우드 통합작업 지연

[안희권기자] 애플이 당초 예상과 달리 이달 아이튠스 업데이트를 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싱스디지털은 애플이 아이튠스 업데이트 일정을 맞추지 못할 것이라고 30일(현지시간) 전했다.

애플은 지난 9월 아이튠스 업데이트를 11월에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 업데이트 일정이 늦춰지게 된 것.

톰 뉴메어 애플 대변인은 " 새 아이튠스가 당초 예상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해 공개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애플은 아이튠스에 아이클라우드를 통합하고 이용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환경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작업이 당초 예상보다 빨리 끝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아이튠스 업데이트가 지연되자 일부에서는 애플 소프트웨어 책임자인 스콧 포스톨 사임 때문이라는 분석을 제기하기도 했다.

뉴메어 대변인은 이런 시각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다.

안희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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