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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 '윈저 21' 7년만에 새단장


[정은미기자] 디아지오코리아는 7년 만에 위스키 '윈저 21'의 디자인을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윈저 21'은 위스키 원액의 부드러움을 완만한 에스(S)자 모양 곡선으로 표현해 병 정면에 위치시켰다.

또한 이 곡선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양각과 음각으로 각각 교차시켜 제품의 완벽한 균형감을 표현했다. 이 부분은 병을 손으로 들었을 때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한다.

'윈저 21'은 특유의 달콤함과 부드러움으로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인 2012 IWSC(International Wine and Spirit Competition 2012) Deluxe Blend 급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출고가는 종전과 같이 500㎖ 한병에 7만7천770원이다.

벤 팔로우(Ben Farlow) 디아지오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이번 윈저 21의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21년산 수퍼프리미엄급 위스키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섬세하고 예술적인 감성을 만족시키고, 21년산 위스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위스키 시장 침체 속에서도 디아지오는 윈저 21 리뉴얼과 같이 브랜드 고급화에 집중하고, 새로운 소비 패턴과 소비자 발굴 등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찾아 위스키 시장에서 윈저의 위상을 계속해서 키워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은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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