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NHN 한게임(대표 이은상)은 24일 다음달 부산에서 개최되는 게임쇼 지스타2012에 출품한 작품을 발표했다. 이번 출품작들은 2013년 상반기 RPG 기대작과 스마트폰게임으로 구성됐다.
우선 두 차례 테스트를 거친 액션 MORPG '던전스트라이커'와 아시아 판타지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스타'가 출품된다.
'던전스트라이커'는 아이덴티티게임즈가 개발한 게임으로 빠른 전투에 최적화 된 SD(Super Deformed) 캐릭터가 선보이는 초고속 액션과 개성있는 스킬을 원하는대로 조합할 수 있는 자유로운 직업 선택 시스템, 직관적이면서도 쉬운 조작 등이 특징이다.
폴리곤게임즈가 개발한 MMORPG '아스타'는 거대한 세계 속에서 모험과 전투를 통해 스스로를 성장시켜 열반에 이른다는 큰 줄기의 스토리다. 열반 이후에도 시나리오의 흐름에 따라 아수와 황천이라는 두 세력간의 전쟁(RvR)과 신적인 존재를 하나씩 파괴(PvE)해 나가는 게임전개가 특징이다.
리듬액션 스타일의 낚시게임 '피쉬 아일랜드'와 실시간 멀티 대전의 야구 게임 '골든글러브'의 시연대도 함께 마련된다.
'피쉬 아일랜드'는 출시 직후,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면서 완성도 높은 게임성과 참신한 시스템으로 지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골든글러브'는 NHN의 모바일게임개발 자회사인 오렌지크루서 개발한 실시간 멀티 대전 야구게임으로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서비스 중이다.
이밖에도, 이번 지스타에서는 '피쉬 아일랜드'를 만든 한게임 스마트폰게임사업부의 자체개발작과 퍼블리싱 게임 신작 2종이 최초로 공개된다.
이은상 NHN 게임부문대표는 "이번 지스타에서는 한게임의 2013년 RPG 기대작을 만나보실 수 있으며, 수준높은 완성도와 참신한 게임성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마트폰게임과 신작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관람 및 체험 등이 용이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로 풍성한 즐거움 선사해 드릴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부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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