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신입·경력 사원 150명 채용

[정수남기자]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글로벌 타이어 기업의 꿈을 함께 펼쳐나갈 신입∙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공개 채용에서 경영지원, 마케팅∙세일즈, 연구개발, 생산∙기술 부문에 걸쳐 150여명의 글로벌 인재를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오는 2013년 2월 졸업예정자,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로 제 2외국어 우수 성적 소지자를 우대한다.

입사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한국타이어 사이트(http:///www.hankooktire.com)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이번 채용은 서류 전형을 거쳐 인성검사, 1차 면접(역량∙PT∙영어회화), 2차 면접(토론∙인성) 순서로 각각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오는 11월9일 한국타이어 사이트를 통해 공지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채용을 계기로 대학생과 입사 희망자들과의 진솔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 전국 주요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갖는다.

또한 오는 17, 18일 서울 신촌에서 올 상반기 채용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잡 카페(Job Café)'도 운영, 직군 별로 선배사원들과의 심도 있는 채용상담 등을 펼친다.

서승화 대표는 "한국타이어는 '사람이 곧 미래이자 힘'이라는 일념으로 세계 시장을 이끌어 나갈 글로벌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세계를 향한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신입사원들과 함께 글로벌 톱 5 진입은 물론, 세계 최고의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