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폭스바겐코리아(대표 박동훈)의 공식 딜러인 아우토플라츠(대표 문경회)가 서울 송파구에 송파전시장(가락동)을 새로 마련했다.
6일 아우토플라츠에 따르면 전국 폭스바겐 전시장 중 가장 규모(연면적 2천977.53㎡, 902평)가 큰 송파전시장은 모두 13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송파전시장에서는 최근 선보인 프리미엄 세단 파사트를 비롯해 폭스바겐의 모든 양산차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송파전시장에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고객 관리를 위해 딜러 최초로 자체 교육장을 마련해 정기적인 교육도 진행한다.
아우토플라츠는 가락동 인근 문정동에 올 연말 7개의 워크베이를 갖춘 1천346㎡ 규모의 서비스센터를 마련하고 판매와 서비스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계획이다
아우토플라츠는 현재 성남 분당전시장과 오포 서비스센터를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송파전시장 개설로 전국에 21개 전시장과 21개 서비스센터를 구축하게 됐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수입차 시장에서 앞으로의 경쟁력은 차별화된 서비스"라며 "폭스바겐이 제시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발표한 올 상반기 결산에 따르면, 송파지역은 8.8%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해 강남, 서초에 이어 수입차 3대 지역으로 자리 잡았다.
정수남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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