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영기자] 한국엡손이 8일 문서와 사진 출력에 모두 적합한 초소형 복합기 '홈 익스프레션(Home Expression)'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XP-402, XP-302, XP-202로 구성된 이번 신제품은 엡손의 파워 맥스 홈(Power Max Home) 잉크를 채택했다. 문서 출력 시 주로 사용되는 검정 잉크는 내수성이 강한 안료잉크를 사용하고 사진을 출력할 때 주로 사용되는 컬러 잉크는 색상 표현에 뛰어난 염료잉크를 사용한다. 또 개별 잉크 카트리지를 채택해 필요한 색만 교체가 가능하다.
작은 디자인으로 설계돼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와이파이 무선 연결방식으로 케이블 없이 데스크톱, 노트북, 스마트폰 등에서 출력을 요청할 수 있다.
각도 조절이 가능한 전면 오퍼레이션 터치 판넬을 채택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특히 XP-402와 XP-302 모델은 각각 2.5인치와 1.44인치의 컬러 LCD가 장착돼 있어 출력할 사진을 미리 보기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엡손 서치헌 이사는 "홈 익스프레션 시리즈는 엡손의 최신 잉크 기술을 사용해 복합기 한 대로 문서와 사진출력의 품질을 모두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사진 출력을 위해 따로 포토 프린터가 필요하지 않아 1석 2조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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