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한국GM)가 지난 26일 쉐보레의 고성능 프리미엄 스포츠카 콜벳과 정통 스포츠카 카마로 고객을 대상으로 '쉐비 머슬카 데이'를 개최했다.
27일 한국GM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더 청담'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12년형 쉐보레 콜벳과 카마로 출시를 기념해 고객 80여명을 초청해 콜벳·카마로에 대한 차량정보 공유, 쉐보레 레이싱팀 초청 '스포츠카 드라이빙 스킬' 간담회,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중 스포츠카 드라이빙 스킬 간담회에서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 감독 겸 선수가 콜벳과 카마로 고객들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스포츠카 관리와 운전 기술을 행사 참석자들에게 소개했다.
안쿠시 오로라 한국GM 부사장은 "쉐비 머슬카 데이는 쉐보레를 대표하는 머슬카 콜벳과 카마로 고객들이 한자리에 모여 쉐보레 스포츠카 고객만이 가질 수 있는 열정과 멋을 함께 공유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쉐보레 고객에게 쉐보레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게 함은 물론, 특별한 감동을 함께 제공할 수 있는 고객 소통 중심의 차별화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 콜벳은 지난 1953년 출시된 이후 6세대 모델에 이르기까지 모터 스포츠를 통해 기술과 스타일에서 혁신을 거듭하며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을 열광시키는 스포츠카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콜벳은 북미 자동차 시장 럭셔리 스포츠카 세그먼트에서 판매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지난 5월 출시됐다.
콜벳 쿠페는8기통 6.2리터(ℓ) 엔진을 탑재해 고성능 스포츠카 다운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장, 최대 430마력의 출력과 58.7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제로백이 4.3초에 불과하다.
쉐보레의 머슬카 카마로는V6 3.6ℓ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최대 323마력의 힘을 발휘하고 6기통 직분사 엔진은 연료 효율성과 성능을 극대화했다. 카마로는 작년 국내에 상륙했다.
정수남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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