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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 스티브 베넷 신임 CEO 선임


"시만텍 주주 모두를 위한 가치 창출할 것"

[김수연기자] 시만텍은 스티브 베넷(Steve Bennett) 현 이사회 의장을 신임 사장 겸 CEO로 선임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시만텍 합류 전인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인튜이트(Intuit) 사장 겸 CEO로 재직했으며, 이에 앞서 23년간 GE에서 근무하며, 가전제품에서 금융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조직에서 주요 경영직을 맡았다.

또한, 스티브 베넷 CEO는 현재 아메리칸 에어라인(American Airlines)과 모회사인 AMR(AMR Corporation)의 이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스티브 베넷 신임 CEO는 "전임 엔리크 살렘 CEO는 지난 3년간의 CEO직을 포함해 19년간 시만텍에 몸담으면서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며, "앞으로 시만텍이 보유한 뛰어난 자산을 토대로 경영진과 긴밀히 협력해 시만텍이 주주 모두를 위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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