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LG전자(대료 구본준)가 3D 콘텐츠 확산을 위해 국내 최초로 3D UCC 공모전을 펼친다.
'제1회 LG 시네마3D 스마트TV UCC 챌린저'로 이름 붙여진 이 행사는 25일부터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공모전은 ▲3D 영상 부문 ▲2D to 3D 영상 부문 ▲3D 휴대폰 영상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든지 개인이나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으며 주제는 자유다.
상금과 상품도 푸짐하다. '3D 영상 부문'에서는 3D 캠코더로 촬영한 UCC 동영상을 심사해 대상 1팀 1천만원, 최우수상 2팀 각 500만원, 우수상 3팀 각 200만원을 시상한다.
LG전자는 1차 서류심사 합격자에게는 3D 캠코더 및 편집용 3D 노트북을 대여하며 이 노트북을 통해 영상을 접수하면 된다.
'2D to 3D 영상 부문'에선 일반 캠코더로 촬영한 동영상을 LG전자 UCC 콘테스트 이벤트 전용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LG 시네마3D TV의 3D 변환 기능을 활용해 심사한다. 대상 1팀 1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70만원, 우수상 3팀 각 50만원을 수여한다.
마지막 '3D 휴대폰 영상 부문'에서는 LG 옵티머스 3D 큐브 등 3D 휴대폰으로 촬영한 3D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등록하는 방식이다.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을 선정해 각각 42/32/27인치 LG 시네마3D TV를 증정한다.
한편 이번 공모전 심사에는 유명 영화감독 등 영상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LG전자는 오는 9월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하며 9월22일 시상식을 개최한다. 수상작들을 향후 LG 시네마3D 스마트TV를 통해 공개한다.
또, 응모자들은 'LG 시네마3D 스마트TV UCC 챌린저' 전용 홈페이지(www.lgcinema3d.c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HE마케팅팀장 이태권 상무는 "LG전자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3D=LG'라는 이미지를 구축해왔다"며 "이번 'LG 시네마3D UCC 챌린저'와 같은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지속 개최해 3D 콘텐츠 본격 확산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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