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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 '레이더즈', 베일 벗었다


다음달 5일 공개서비스 앞두고 런칭 쇼케이스 열어

[이부연기자]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가 게임포털 피망에서 서비스하고 마이에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조중필)이 개발한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이더즈'가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28일 런칭 쇼케이스를 열었다.

다음달 5일 서비스를 시작하는 '레이더즈'는 액션 게임 '건즈'를 제작한 마이에트엔터테인먼트가 장장 6년간 제작한 게임으로, 필드 위에서 몬스터와의 실감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정통 MMOPRG다.

'레이더즈'는 전장(인스턴트 던전)으로만 구분되는 것이 아닌 공격, 방어, 회피 등 모든 전투 액션이 다중접속 환경에서 이용자들이 조작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또한 적을 선정하고 공격하고 기존 역할수행게임(RPG) 방식에서 벗어나, 액션의 사실감을 강조한 논타겟팅(Non-targeting) 방식을 채택해 화끈한 액션에서 오는 강렬한 타격감 및 거대 몬스터와 펼치는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조중필 마이에트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레이더즈'는 일반적인 이용자들을 다 만족시키는 게임은 아니며 이를 의도했다"면서 "우리는 우리 스타일의 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이러한 타입의 게임을 즐겨주는 이용자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기륭 총괄디렉터 "'레이더즈'는 쉬운게임은 아니기 때문에 처음에는 쉽게 공략할 수 있는 부분들을 차근차근 배치했다"면서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면 좀 더 쉽게할 수 있는 게임이며 앞으로 게임 내 지역들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며 PVP에 집중해 더 재미있는 규칙들이 생겨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레이더즈'는 다양한 성장 시스템을 자랑하는 정통 MMORPG"라면서 "마이에트엔터테인먼트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다양한 컨텐츠를 보강했으며 네오위즈게임즈의 MMORPG를 이끄는 핵심 게임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부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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