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고유가 시대를 맞아 국내 최대의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대표 박성철)가 오는 7월 14일 친환경 경제운전을 실천하는 운전자를 선발하는 '제1회 SK엔카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18일 SK엔카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정된 코스에서 150km를 주행한 후 공인연비대비 가장 연비 증가율이 높은 운전자를 선발하는 것이다. 연비는 출발 지점에서 가득 주유를 한 뒤 도착지점에서 한 번 더 주유 해 리터(ℓ)당 연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각 자동차 모델의 공인 연비대비 증가율을 평가하기 때문에 차종, 모델, 연식에 관계 없이 모든 자동차 소유자가 참석할 수 있다. 다만, 하이브리드와 LPG차량은 제외다.
대회 참가자격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자동차 보유자로 동반 1인까지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자 중 1차 선발과정을 거쳐 모두 100대의 차량이 최종 대회에 진출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7월 7일까지 SK엔카 직영몰 사이트(http://www.encardirect.com)에서 할 수 있으며, 최종 참가자는 7월 9일 사이트에 공지된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300만원 주유상품권과 한국타이어의 친환경 타이어 앙프랑 에코 세트가 제공되며, 2등은 100만원 주유상품권과 타이어 세트, 3등은 50만원 주유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SK엔카는 또 모든 참석자에게 10만원 상당의 불스원 자동차용품과 기념티셔츠를 제공한다.
최현석 SK엔카 이사는 "좋은 성능을 가진 자동차보다 올바른 운전 습관이 연비에 영향을 많이 주고, 안전하게 운전하는데도 도움이 된다"며 "SK엔카는 이번 대회를 통해 친환경 경제 운전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SK엔카 직영몰 사이트.
정수남기자 [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