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 빌딩 에너지 관리(BEMS) 특허 출원

[김관용기자] 대우정보시스템(대표 손형만)이 14일 빌딩 에너지 관리 시스템(BEMS) 부문에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대우정보시스템이 특허 출원한 BEMS는 '건물의 에너지 관리 방법, 관리 서버 및 기록 매체'다. 대우정보시스템의 솔루션 사업단에서 BEMS 연구개발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박승호 과장이 발명했다.

이 특허는 빌딩에 설치되는 설비들의 수가 증가할수록 각 설비들을 개별적으로 관리하고 제어하는 것이 어려워진다는 점에 착안해 고안된 솔루션이다.

대우정보시스템의 이번 특허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다수의 설비 가동 스케쥴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각 설비가 체계적으로 운용되도록 건물의 에너지 관리 방법, 관리 서버 및 기록 매체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우정보시스템 김진우 부사장은 "이번 특허 획득은 대우정보시스템의 에너지 관리 관련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장 에너지 관리 시스템(FEMS), 건물 에너지 관리 시스템(BEMS) 등의 에너지 관리에 대한 연구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