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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24일 국내 최초 공개


2012 부산국제모터쇼서…모두 10종 12개 모델 전시

[정수남기자] 독일 폭스바겐의 한국 공식 수입社인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가 오는 2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6월 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모두 12개 모델을 선보인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이번 모터쇼에서 국내에 처음으로 신형 파사트와 폴로 R-Line 등 9종 10개 모델을 전시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파사트에는 최고출력 140마력(4천rpm), 최대토크 32.6kg·m(1천750rpm~2천500rpm)의 민첩한 반응을 자랑하는 2.0 TDI엔진이 올라갔다. 국내에는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폭스바겐 코리아는 ▲더 비틀 ▲골프 2.0 TDI ▲골프 카브리올레 ▲시로코 R-Line ▲신형 CC ▲티구안 R-Line ▲투아렉 R-Line 등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의 프리미엄 브랜드 벤틀리도 ▲컨티넨탈 플라잉스퍼 ▲컨티넨탈 GT W12 등을 전시한다.

이들 차량은 슈퍼카 반열에 오른 모델로 컨티넨탈 GT W12의 경우 최첨단 사륜 구동 시스템이 적용되면서 어떠한 도로 조건과 날씨에서도 안전하고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컨티넨탈 GT에는 W형 12기통 6.0ℓ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대 출력과 최고 토크는 각각 575 마력과 71.4 kg·m를 발휘한다. 이 모델의 최고 속도는 시속 318km, 제로백은 4.6초에 달하며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차 가격은 2억8천600만원.

벤틀리는 이번 모터쇼에서 폭스바겐 부스내에 별도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한편, 폭스바겐 코리아는 부산모터쇼 총괄 주관社인 벡스코에 당초 13대의 차량을 출품할 것으로 통보했으나, 1대가 적은 12대를 내놓는다.

정수남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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