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NHN(대표 김상헌)의 게임포털 한게임이 서비스하고 올엠(대표이사 이종명)이 개발한 액션 3D 역할수행게임(RPG) '크리티카'가 다음달 국내에 공개된다.
NHN과 올엠은 3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크리티카'의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을 선보이고 다음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1차 비공개테스트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텐센트와 중국 서비스 계약을 맺은 '크리티카는' 빠른 액션을 구사하는 오토 타게팅, 고난이도 액션을 즐기는 이용자들을 위한 연계기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NHN P게임본부 RPG사업부 엄우승 부장은 "지난해 한게임EX에서 최초 공개한 '크리티카'가 드디어 선보인다"면서 "액션 게임의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올렘과 강화된 파트너십으로 완성도 높은 테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명 올엠 대표는 "올해는 나오는 대작게임들에 비해 '크리티카' 개발비용은 상대적으로 적겠지만 재밌는 게임을 만들고자한 마음과 열정은 뒤지지 않는다"면서 "독립 개발사로서 잘 만드는 회사가 있다는 것을 알아달라"고 언급했다.
올엠 김병국 개발총괄 이사는 "6년 동안 이 게임에 몰두했으며 올엠의 모든 노하우를 담은 게임이 '크리티카'다"라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진정한 액션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올엠은 2000년 설립된 회사로 웹에이전시(전 인터랙티브 사업부)에서 출발해 2002년 게임사업부를 출범했다. 이후 2005년 액션 다중역할수행게임(MORPG) '루니아Z(구 루니아전기)'개발, 한국 비롯한 일본, 대만 등 세계 5개 권역에 서비스를 해오고 있다.
2008년부터는 두 번째 게임 '크리티카' 개발에 착수해 현재 한국 NHN, 중국 텐센트, 일본 게임온과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부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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