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는 19일 지난해 문서관리 아웃소싱 서비스(MPS) 사업 실적이 전년 대비 55%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2007년 MPS를 신성장 동력으로 공식 발표한 이래 가장 가파른 성장세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지난 2005년 문서관리 아웃소싱 서비스 사업을 국내 첫 도입했으며 그동안 연평균 30% 이상의 지속 성장을 이뤄왔다.
현재 한국후지제록스의 MPS를 이용하고 있는 기업은 SK텔레콤, 외환은행, 메트라이프 생명, 아모레퍼시픽 등 제조, 금융, IT, 서비스 분야 130여개 기업이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2011 마켓스케이프 보고서'에서 후지제록스를 MPS 분야의 시장 선두업체로 선정하기도 했다. IDC는 수많은 업체들이 경쟁하고 있는 MPS 시장에서 후지제록스의 서비스 내용 및 범위, 연구개발 역량 및 전략적 비전을 높이 평가했다.
현재 한국후지제록스는 기업의 다양한 규모와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폭넓은 문서관리 솔루션과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기업의 문서환경에 대한 철저한 컨설팅을 통해 문제점을 찾아주고, 업무 생산성 향상 및 비용절감 효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개선점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경쟁사와 차별화를 두고 있다.
한국후지제록스 양희강 영업본부장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솔루션과 기술력, 차별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문서관리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종업원수 300명 이상의 기업 고객을 100% 서비스화하고 기업 내 사내출력센터 구축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시장 선두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후지제록스는 오는 5월16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업 최고경영진을 대상으로 '문서관리 아웃소싱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 등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적극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박웅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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