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싱글, 4.11 투표하면 소개팅 주선

[민혜정기자] 소개팅 주선 사이트 이츄(대표 표순규)는 오는 11일 젊은 유권자들의 총선 투표 참여를 위해 '투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발표했다.

투표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총선 당일 투표를 마친 후에 투표소 밖에서 자신의 얼굴이 잘 나오도록 투표 인증사진을 찍는다.

다음은 이 사진을 이츄 홈페이지 또는 이츄 애플리케이션의 프로필 사진 올리는 곳에 등록하면 된다. 11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츄는 투표 사진을 올린 이용자에게 '예스 1회 이용권'을 증정한다.

이는 이츄에서 소개받은 상대에게 호감을 표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남녀가 서로 '예스'를 선택할 경우 연락처를 교환할 수 있다.

이츄 한상권 팀장은 "2030 세대가 이번 4.11 총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더 즐겁게 투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투표 인증샷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