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유럽 최대 완성차 업체인 독일 폭스바겐의 한국 공식 수입·판매 업체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가 9일 소프트 탑 컨버터블, 신형 골프 카브리올레를 국내에 선보인다.
작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9년만에 부활한 이 모델은 현재까지 2천600만대 이상 생산된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골프를 베이스로 개발된 컨버터블 모델이다.
또 지난 1979년 선보인 골프 카브리올레도 2002년까지 3세대에 걸쳐 세계에서 68만대 이상 팔린 인기 차종이다.
신형 골프 카브리올레는 1천968cc 커먼레일 직분사 방식을 적용한 2.0 TDI 엔진과 6단 DSG변속기를 조합해 최대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32.6kg·m를 발휘한다.
이 모델의 전동 소프트 탑을 여는데 걸리는 시간은 9.5초이며, 시속 30km/h이하로 주행 중에서도 개폐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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