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삼성전자, 와이파이 탑재 '듀얼 뷰' 카메라 출시


1.5인치 전면 LCD 탑재, 와이파이로 기기간 호환성 강화

[박웅서기자] 전면 LCD 듀얼 뷰 카메라에 와이파이 기능이 더해진 콤팩트 카메라가 출시됐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20일 독자적인 전면 LCD로 셀프 촬영에 특화된 듀얼 뷰 기능에 무선 와이파이를 탑재한 삼성 스마트 카메라 'DV300F'를 출시했다.

신제품 'DV300F'는 1,610만 CCD에 광각 25mm의 광학 5배줌, F2.5의 밝은 렌즈를 탑재한 제품이다.

특히 3인치 메인 LCD에 1.5인치 전면 LCD를 장착했으며 두께 18.3mm, 무게 120g으로 사용 편의성과 휴대성도 높였다.

DV300F에 적용된 '셀프샷' 기능은 전면 LCD만 전원을 켠 상태에서도 셀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때 후면 LCD 전원은 차단되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가 적다.

전면 LCD에 재미있는 뽀로로 등 애니메이션을 재생해 아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칠드런 모드'는 5가지 사운드를 지원해 선택 폭을 넓혔다. 소비자가 자체 제작한 애니메이션을 직접 내려 받아 재생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2012년 전략으로 와이파이 무선 연결 기능을 삼성 스마트 카메라에 지속 채용하고 있다.

카메라에 채용된 와이파이 기능은 촬영한 이미지를 이메일 및 SNS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해준다. 스마트폰, 스마트TV, 태블릿PC 등과의 연결성도 향상됐다. 모바일 링크, 와이파이 다이렉트 등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촬영한 이미지를 직접 스마트폰으로 무선 전송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이 외에도 또한 촬영한 사진에 별도의 작은 프레임을 제공해 사진에 대한 짧은 코멘트를 동영상과 음성으로 기록하는 '셀프 인증 촬영' 기능도 갖췄다. 사진 촬영시 전면 LCD에 카운트 다운이 표시된 후 연속으로 3번 촬영하는 '점프샷'과 단체사진 촬영시 촬영 타이밍을 확인할 수 있는 '셀프 타이머' 기능도 유용하다.

DV300F는 글로벌 기준 블랙, 퍼플 등의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29만9천원.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삼성 스마트 카메라만의 정체성 확보와 다양한 스마트 카메라 라인업으로 카메라 업계를 리딩할 수 있는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email protected]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삼성전자, 와이파이 탑재 '듀얼 뷰' 카메라 출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