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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원 PMP R7,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아치형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 호평

[백나영기자] 코원(대표 박남규)은 12일 자사 PMP '코원 R7'이 '2012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개최하고 있는 디자인상이다. 올해도 총 58개국에서 1천800개 업체들이 모두 4천515건의 제품을 출품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코원의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0년에도 MP3 '코원 J3'와 PMP '코원 V5 HD' 등 4개 제품이 레드닷 디자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아이오디오 10', '코원 A5' 제품이 일본 굿디자인상, iF 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R7'은 코원이 지난해 12월 선보인 7인치 대화면 PMP로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로 호평을 받은 제품이다. 부드러운 곡선의 아치형 외관으로 손에 밀착되는 그립감과 직관적인 타일형태의 아이콘 등이 특징이다.

박남규 코원 사장은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코원 고유의 감성을 입힌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백나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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