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티몬이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최상위권을 획득했다.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는 최근 실시한 파트너 대상 순 추천고객지수(NPS)와 지역 딜 추가매출 발생 조사에서 소셜커머스가 중소 및 지역 상공업자들을 위한 효과적인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것이 입증됐다고 21일 발표했다.
티켓몬스터는 지난달 배송 상품 판매를 진행한 292개의 파트너사 대상으로 실시한 NPS(Net Promoter Score)를 측정한 결과 44.86점이 나왔다.
이는 지난해 한 경제매체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했던 NPS 톱15에서 애플의 아이폰 57.8점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삼성의 갤럭시S 44.9점과 비슷한 수치다.
순 추천고객지수(NPS)란 제품 및 서비스를 이용한 후 '주변에 추천을 하겠는가?'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점수화한 것으로,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한 성과지표로 많은 기업에서 도입하고 있는 측정 방식이다.
회사 측은 배송상품 파트너사의 만족도는 높은 홍보효과와 함께 눈에 띄는 매출의 증가에서 기인한 것으로 풀이했다.
추천요소로 제품홍보 및 마케팅 효과가 48%로 가장 높았고 단기 매출 증가가 38%, 재구매 요소가 12% 순이었다.
티몬은 협력업체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소셜커머스 업계에서 유일하게 딜 시작과 함께 모든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NPS를 측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티켓몬스터는 지난해 4분기 프로모션을 진행했던 주요 지역 요식 및 이미용 업체 100곳의 쿠폰 매출 및 추가 매출을 조사한 결과, 최고 175% 추가 매출이 일어나는 등 평균 49% 이상 추가 매출이 발생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반값 쿠폰 사용과 함께 추가 구매로 이어지는 것을 처음으로 수치화 한 데이터다. 따라서 소셜커머스를 통한 지역 딜의 프로모션 효과를 입증한 의미 있는 결과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소셜커머스는 조건이 까다롭고 높은 수수료율을 부담해야 하는 홈쇼핑과 너무 많은 비슷한 제품들로 홍보효과나 판매파워를 기대하기 힘든 오픈마켓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유통 플랫폼"이라며 "매장의 홍보 및 고객 집객 효과가 높은 매출로 이어지는 다양한 전략들로 협력업체의 만족도를 높이고 더불어 소비자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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