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삼성전자가 오는 2월 27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2(MWC 2012)'에서 '갤럭시탭 11.6'을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3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5250'을 탑재한 11.6인치 갤럭시탭을 선보일 것이라는 예상이 인터넷 상에 확산되고 있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4.0이 탑재됐으며, 더 얇은 테두리를 적용해 화면 크기를 키웠고 2560X1600 해상도에 16:10 화면비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제품이 MWC 2012에 발표된다는 관측이 맞을지는 미지수다.
삼성전자는 제품을 공개한 후 빠른 시일 내에 출시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제품에 탑재된다는 '엑시노스5250'은 2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이 뉴스를 보도한 외신은 앞서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의 'S펜'을 적용한 태블릿PC를 MWC 2012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또 '갤럭시S'의 후속작인 '어드밴스'도 이 행사에서 소개한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특히 쿼드코어폰 '갤럭시S3' 발표 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가 되는 등 MWC 2012에 출품될 삼성전자의 제품들에 대한 업계 및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관계자는 "MWC에서 공개할 제품들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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