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패스트트랙아시아(Fast Track Asia)'의 스타트업 CEO 선발 프로그램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지난 12월 26일 스타트업 CEO 선발 프로그램을 발표한 이후 현재까지 450여명이 넘는 지원자와 300여개가 넘는 문의가 접수되고 있다고 9일 알렸다.
특히 이번 지원 과정에서는 10대 고등학생, 70대 할아버지, 명문대 출신 수의사, 뉴욕 헤지펀드 매니저 등에 이르기까지 색다른 배경과 독특한 스토리를 가진 지원자들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서류 전형과 함께 대면 인터뷰는 개별 연락을 통해 1월 11일부터 시작되며, 이후 두 차례의 경영 사례 프리젠테이션 면접을 추가로 거쳐 1~2명(팀)이 1월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패스트트랙아시아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될 스타트업 CEO가 받을 수 있는 다섯가지로 안정적인 연봉, 의미있는 오너십, 벤처업계 최고의 스타가 될 수 있는 기회, 풍부한 투자자금 및 인프라 지원, 해외 네트워크 및 글로벌 M&A 가능성을 꼽았다. 특히 운영책임을 맡고 있는 최석원 이사를 포함하여 선발될 스타트업 CEO를 옆에서 지원할 기획, 개발, 인사, 재무 등의 분야별 핵심 인력 10여명에 대한 충원도 완료했다.
패스트트랙아시아의 이번 스타트업 CEO 선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페이지 (http://www.facebook.com/ft.asia)와 트위터 (http://www.twitter.com/fast_track_asia)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전형 접수는 1월 10일(화) 밤 12시까지 진행되며 이메일 [email protected] 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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