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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S 내년에도 잘 팔릴 것"


美 전문가, 부품공급 문제 조기 해결로 출하량 증가

[원은영기자] 아이폰 4S가 내년 1분기에도 여전히 잘 팔릴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서스케하나 파이낸셜 그룹이 내년도 애플의 목표 주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으며 아이폰 출하량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고 21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가 보도했다.

이 같은 전망은 태국 홍수와 관련된 부품 공급부족 사태가 어느 정도 해결됨에 따라 애플이 스마트폰 생산량을 늘린 데에 따른 것이다.

서스케하나 파이낸셜은 이날 관련 보고서에서 “현재 아이폰의 판매량과 최근 제품 공급망 상태를 검토한 결과 매우 긍정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내년 전망치를 높게 잡았다”면서 “예상보다 빨리 부품 공급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올 4분기와 내년1분기 아이폰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소속 애널리스트들은 당초 내년 1분기 아이폰 출하량이 2천71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를 상향 조정해 3천30만대로 수정했다. 특히 지난 10월 4일 출시된 아이폰4S는 지금까지 그 수요가 끊이질 않고 있다.

원은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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