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사진폴더' 일본 앱스토어서 가장 많이 팔린 앱 선정

[김영리기자] 인사이트미디어(대표 유정원)는 애플이 지난 9일 발표한 '앱스토어 리와인드2011(App Store Rewind 2011)'에서 자사의 'i사진폴더'가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아이폰 앱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발표했다.

지난해 4월 출시된 i사진폴더는 리와인드 2010에서 8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에는 1위를 차지, 일본 현지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일본 앱스토어에서 한국의 앱이 1위를 차지했다는 의미를 더했으며 국내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유료 다운로드 기준 전체 3위를 차지했다.

'i사진폴더'는 아이폰에서 촬영한 사진, 동영상을 폴더별로 저장해 관리하는 앱으로 iOS5에서도 제공하지 않은 비밀번호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마스터와 고스트 비밀번호를 통해 3중 비밀번호 설정이 가능, 입력한 비밀번호에 따라 폴더를 숨길 수 있는 등 철저한 사생활 보호가 특화돼 일본 앱스토어에서 꾸준히 상위에 랭크됐다.

인사이트미디어 김동환 본부장은 "i사진폴더는 사진폴더 관리 앱의 종결자로 불리며 출시된 후 단독 앱으로 1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이는 등 국내외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올해 앱스토어 리와인드에서의 성과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사이트미디어의 가능성을 재확인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