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기자]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최근 자사가 'IT 재능기부'의 공로를 인정받아 벤처기업협회가 수여하는 '벤처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사회복지기관에서 운영하는 무료 컴퓨터 교실에 자사 소프트웨어를 제공해왔으며, 저개발 국가에 재사용 PC 기증하는 사회적 기업 컴윈, 씨투넷 등에도 알약 및 알툴즈 국·영문 제품을 기증하는 등 IT 혜택이 필요한 기관 및 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학생 서포터즈들과 함께 외부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자사 제품 및 사이트의 광고채널을 이용하여 사회복지단체에서 진행하는 모금 프로젝트에 대한 온라인 홍보를 상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회사는 연말을 맞이하여 KT, 밀알복지재단과 각각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연말까지 KT와 함께 진행하는 IT기부캠페인은 사용자가 알툴즈·알약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다운로드 할 때마다 회사가 일정금액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적립된 금액은 KT의 시각장애인 대상 스마트 체험센터 구축 사업에 쓰인다.
밀알복지재단과 진행하고 있는 '세상을 바꾸는 3초' 캠페인은 장애인을 차별하지 않고, 이들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내용의 서명에 동참하는 것으로, 서명 참가자 중 본인의 SNS 채널에 캠페인을 홍보한 사람에게는 이스트소프트에서 마련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우리가 가진 재능으로 사회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뜻 깊은 나눔 활동에 사회적 책임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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