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콤팩트형 프로젝터 'VPL-CX235'와 'VPL-CW255', 초단초점 프로젝터 'VPL-SW535' 등이다.
콤팩트형 프로젝터 2종은 각각 4천100 안시와 4천500 안시의 밝기를 제공한다.
콤팩트형이지만 파인 렌즈 쉬프트 기능과 키스톤 보정 기능을 갖춰 수직 수평 어느 방향으로든 조정할 수 있다. 또한 필터와 램프의 교체주기를 같이 하도록 설계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필터와 램프의 교체 수명은 최대 약 5천 시간으로 동급 타모델 대비 우수하다.
명암비는 VPL-CX235 모델이 3천100 대 1, VPL-CW255가 3천700 대 1을 지원한다.
함께 출시된 'VPL-SW535' 모델은 80인치 기준 17~18cm의 짧은 거리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는 초단초점을 자랑한다. 이는 기존 단초점 모델보다 약 83% 초점거리가 단축된 수치로, 확대는 최대 130인치까지 가능하다.
이 제품의 램프 수명은 최대 6천 시간이며, 친환경모드를 사용하면 유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2천500 대 1의 명암비와 최대 3천 안시의 밝기로 교실처럼 밝은 곳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되는 3개 모델은 기존 PC 입력단자뿐 아니라 HDMI 등의 입력단자를 지원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경쟁이 가장 치열한 4천 안시대 시장에서의 소비자 요구와 전자칠판 및 학교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제품들을 출시했다"며 "신제품들은 업무, 교육, 행사 등 다양한 환경에서 우수한 화질의 영상을 구현하고 유지 비용을 절감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웅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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