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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플렉스, 3Q 영업이익 3억3천만원…전기 대비 15%↓


매출 106억원 기록…전기 대비 13%↓, 전년동기 대비 53%↑

[박계현기자] 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가 2011년 3분기 매출액 106억원, 영업이익 3억3천만원, 당기순이익 5억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15% 각각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12% 증가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3%, 영업이익은 61%, 당기순이익은 3.7배 증가했다.

회사 측은 "매출 부문은 전체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텐트 부문이 전통적으로 3분기 비수기를 맞았기 때문이며 영업이익 감소는 게임부문에선 '징기스칸 온라인'의 마케팅 비용이 지출되고 차기 라인업에 대한 개발비 투자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라이브플렉스 관계자는 "해외 시장 성과와 신작의 실적이 반영되는 2012년 1분기에는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이브플렉스는 오는 2012년 1분기까지 '불패 온라인'과 '퀸스블레이드'를 출시할 예정이며 추가 퍼블리싱 게임도 선보일 계획이다. 자체개발작인 '드라고나 온라인'은 대만·홍콩·마카오·필리핀 등에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일본·태국·브라질 등에선 현지 배급사를 통해, 북미 지역에선 직접 진출을 준비 중이다.

김병진 라이브플렉스 사장은 "본격적인 게임 사업 진행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신작 개발 및 국내외 시장 확대를 통해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능력 있는 게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계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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