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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13인치 외관에 14인치 LCD 구현한 'XPS 14z' 출시


광디스크 드라이브 탑재하고도 1kg 무게 실현

[권혁민기자] 델 코리아는 15일 광디스크 드라이브를 탑재한 노트북 'XPS 14z'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XPS 14z는 14인치 제품 사양을 13인치 크기 외형에 담아내 성능 대비 이동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베젤과 LCD 사이의 공간을 극소화하고 각 부품 사이의 공간을 최적화해 13인치의 가벼움에 14인치의 쾌적한 작업환경을 동시에 구현한다고 델측은 강조했다.

이 제품은 최신 빌드 인텔 2세대 인텔 코어 i7 2640M, 8GB 듀얼 채널 DDR3 메모리, 최대 750GB SATA 하드드라이브 옵션을 탑재하고도 1.98kg 무게와 23.4mm의 두께로 이동성을 높였다.

엔비디아 지포스 520M 1GB 그래픽카드, 멀티미디어 버프를 탑재해 비지니스를 위한 원활한 업무 지원은 물론, 고품질의 영화 감상과 게임도 즐길 수 있다.

델의 임정아 부사장은 "고객들은 성능에 타협하지 않으면서 얇고 이동성 뛰어난 노트북을 원한다"며 "델은 고객들이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XPS 14z를 통해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111만9천800~144만9천800원이다.

권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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