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기 대비 매출은 6.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4배, 5.4배 오른 수치다.
회사 측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이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한 원인으로 "2011년 고강도 비용절감을 통해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수익구조 개선 등을 포함한 기업경영구조를 혁신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엠게임은 지난 1분기 약 20%의 인력을 구조조정하며 비용을 절감한 바 있다.
권이형 엠게임 사장은 "지난해 실적 적자의 부진을 딛고 올해 상반기 흑자전환한 이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열혈강호2'가 드디어 출시될 예정"이라며 "'열혈강호2'로 인해 국내 및 해외에 신규매출이 창출되는 2012년부터는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엠게임은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현장에서 '열혈강호2'의 체험 버전을 최초로 공개했다. 오는 12월 2일부터 3일간 첫번째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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