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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 새옷입은 패션家, 머렐-미니멈 매장 변신


[홍미경기자] 가을을 맞아 패션 브랜드에서는 소비자들에게 고유의 감성을 전하기 위한 매장 인테리어 변신에 나섰다.

여성복 브랜드 미니멈은 롯데백화점 본점 내 매장을 리뉴얼했다. 패션계 전반적 트렌드인 미니멀 무드에서 영향을 받아 절제된 디테일과 모던한 실루엣이 주를 이루는 브랜드의 가치를 그대로 반영한 인테리어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단순히 상품을 전시하기 위한 것이 아닌, 소비자 입장에서 좀 더 감도 높은 브랜드의 이미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리뉴얼한 것이 특징이다. 컨템포러리한 이미지가 강조된 매장은 미니멈의 상품들이 가진 느낌을 최대한 살려 곡선의 부드러움과 군더더기 없는 모던함이 전해진다.

미니멈 관계자는 "매장 리뉴얼로 미니멈만의 트렌디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히 상품을 사는 곳을 넘어 감성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 향후 롯데백화점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도 변신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승에서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은 청계산점에 카페를 도입, 파격적 변신에 나섰다.

도심의 매장과는 달리 머렐 청계산 점은 1층은 즐기는 아웃도어의 브랜드 콘셉트를 반영하여 기존의 정형화된 아웃도어 매장구성을 벗어나 사선으로 공간을 구성해 다이나믹 한 느낌을 주었으며, 우드와 스톤 느낌의 재질의 인테리어로 완성하여 자연 친화적인 느낌이 물씬 느껴진다.

특히 주목을 끄는 매장 2층은 신선한 에소프레소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어가 마련돼 방문 고객은 물론 청계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도 다양한 편의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기획했다.

머렐의 관계자는 "아웃도어 활동이 생활 속으로 깊이 자리잡은 만큼 머렐의 매장은 단순한 제품 판매의 장소가 아닌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기획하게 되었다"며 "아웃도어 매장에서 카페공간을 제공하니 고객들도 신선해하며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홍미경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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