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한국지엠(GM)은 지난 10월 한달 동안 모두 6만9천647대의 완성차를 판매, 전년 동월대비 4.6%(533대), 전월대비 5.9%(698대) 각각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
한국GM은 1일 지난달 반제품(CKD)을 제외한 수출(5만8천591대), 내수(1만1천56대)를 판매해 올 들어 10월까지 누적 판매 66만9천850대로 전년 동기보다 8.8%(5만4천347대) 증가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지난 10월까지 내수 누적 판매(11만6천293대)는 전년 동기(9만8천863대)대비 17.6%(1만7천430대)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출은 7.1%(3만6천917대) 증가한 55만3천557대로 집계됐다.
지난달 한국GM의 CKD 수출은 10만3천137대를 기록했으며, 올 들어 CKD 누적 수출은 103만3천84대로 전년 동기대비 15.7%(13만9천93243대)가 늘었다.
안쿠시 오로라 한국GM 판매·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한국GM은 탁월한 경제성을 갖춘 경차 스파크부터 준대형 럭셔리 세단 알페온까지 탄탄한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면서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하는 글로벌 중형 세단 말리부와 국내 준대형 최초의 친환경 차량 알페온 이어시스트는 판매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이달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알페온, 말리부, 다마스·라보, 카마로 등에 대해 ▲유예할부 ▲저리할부 ▲초저리할부 ▲슬림 할부 등을 적용한다.
또한 이들 차량 구입고객에게 차종별 20~30만원 선 포인트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정수남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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