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신차 3종 美서 '추천차'에 올라

[정수남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최근 미국에서 출시한 아반떼, 스포티지R, K5가 미국 컨슈머리포트誌 10월 특집호가 선정한 추천 차종에 선정됐다.

현대기아차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차의 기존 추천차량인 ▲제네시스 ▲제네시스 쿠페 ▲그랜저 ▲쏘나타 ▲싼타페 ▲베라크루즈 ▲투싼ix ▲i30 등과 함께 모두 9개 차종 추천차에 이를을 올렸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 기아차는 ▲쏘울 ▲포르테 ▲쏘렌토R 등 모두 5개 차종이 컨슈머리포트지가 선정한 추천차에 들었다고 현대기아차는 설명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출시되고 있는 신차들이 미국에서 품질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브랜드별 신뢰도에서도 평균 이상의 점수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소비자 연맹(Consumers Union of US)이 발간하는 소비자 전문지인 컨슈머리포트지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280여개 차종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 고객 품질 조사,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안전도 테스트 결과를 종합해 우수 차량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