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KTH가 N스크린 기반 서비스 '플레이(PLAYY)'를 새롭게 론칭하며 본격적인 스마트 디바이스 콘텐츠 플랫폼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섰다.
KTH(대표 서정수)는 지난해 12월 오픈한 플레이(Playy) 서비스를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도서 및 키즈 콘텐츠까지 확대 제공할 수 있도록 스마트 디바이스 콘텐츠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 '플레이(PLAYY)’로 새롭게 론칭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이용자들은 영화, 드라마 등 기존 영상 콘텐츠 뿐 아니라 KTH가 그 동안 포털 파란을 통해 서비스한 만화, 소설 등의 도서 콘텐츠 및 키즈용 인기 콘텐츠까지 PC·스마트폰·스마트TV·태블릿PC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플레이(PLAYY)는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Playy TV', 만화·소설 콘텐츠를 위한 'Playy BOOK', 키즈용 인기 콘텐츠를 담은 'Playy KIDS' 등 총 세가지 서비스로 구성된다. 각 콘텐츠 별 전문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장르별 브랜드 사이트와 앱을 별도로 오픈했다.
또한 BI를 새롭게 변경해 영상 콘텐츠 전문 사이트 및 앱 'Playy TV(tv.playy.co.kr / m.tv.playy.co.kr)'를 오픈했다. 'Playy TV'는 영화를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방송 시리즈 물, 애니메이션, 뮤직 등 약 7천여 편의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Playy BOOK(book.playy.co.kr/ m.book.playy.co.kr)'은 기존 포털 파란에서 서비스해왔던 약 10만 여권의 만화와 약 1만 여권의 소설을 PC와 스마트폰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Playy KIDS(kids.playy.co.kr/ m.kids.playy.co.kr)'에서는 '구름빵', '우당탕탕 아이쿠'와 같은 인기 애니메이션 영상부터 교육용 영상 서비스까지 총 약 2천 여 편을 제공한다.
플레이에서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는 한번의 결제로 여러 디바이스에서 사용 가능하며, 별도의 인코딩 작업이 필요없다. 이용자 확대를 위해선 활동 내역에 따라 포인트를 제급한다.
KTH 김형만 콘텐츠 사업본부장은 "KTH는 보다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스마트 디바이스에 제공하고자 이 같은 통합 콘텐츠 플랫폼을 론칭했다"며 "이번 플레이 서비스 확대를 비롯 다양한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창출, 콘텐츠 플랫폼 사업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리기자 [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