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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천연물신약 '신바로' 개발공로자 공로패 증정


[정기수기자] 녹십자는 20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국내 천연물신약 4호 골관절염치료제 '신바로 캡슐'의 개발에 기여한 공로자를 초청, 공로패 증정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증정식에는 신바로 캡슐 개발에 참여한 녹십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이선미 교수, 상지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제약공학과 차배천 교수, 대원대학교 제약식품계열 조순현 교수, GCH&P 유영효 대표, 한풍제약 조형권 전무가 개발 공로에 따른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이병건 사장은 "공로자들은 제재연구, 공정연구, 임상시험, 허가 등의 개발 전 과정에서 자문역할을 수행하며 개발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며 "또 다른 천연물신약 개발을 위해 협력관계를 돈독히 유지해 나가자"고 말했다.

국내 4번째로 개발된 천연물신약 골관절염치료제 신바로 캡슐은 3상 임상시험의 대조약으로 사용되며, 다국적제약사의 케미컬신약 'COX-2억제제'에 비해 효과는 동등하면서도 부작용이 크게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녹십자는 신바로 캡슐의 개발 경험을 토대로 금은화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한 천연물신약인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정기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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