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클라우드 시대의 IT관리는 복잡성을 제거하는 것이다'
VM웨어 코리아는 19일 서울 삼성동 한국지사에서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IT 비즈니스에 걸친 솔루션 제품을 선보였다.
윤문석 VM웨어 코리아 지사장은 "많은 기업들이 프라이빗, 퍼블릭 혹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운영함에 따라 기존 관리법으로는 관리에 한계가 있다"면서 "이번에 출시된 VM웨어의 관리 솔루션은 IT관리의 복잡성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성능을 개선했다"고 소개했다.
포레스터가 매년 실시하는 아태지역 클라우드 컴퓨팅 조사에 따르면, 한국 기업의 73%가 자동화된 관리를 클라우드 도입의 핵심적인 요소로 꼽고 있다. 알아서 효율적이고 단순하게 관리해 주는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VM웨어 코리아는 기존의 인프라 관리 솔루션인 'VM웨어 v센터 오퍼레이션 매니지먼트'의 성능을 강화한 업데이트 제품과 더불어, 'VM웨어 v페브릭 애플리케이션 매니지먼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애플리케이션 관리부문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또한 'VM웨어 IT비즈니스 매니지먼트' 제품군을 출시하며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뒷받침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윤 지사장은 "v센터 오퍼레이션 매니지먼트 제품군을 포함한 VM웨어의 관리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가상화 플랫폼으로 관리 환경 구축 및 통합을 돕고 ▲간소화된 프로세스로 관리체계를 통합하며 ▲분석을 기반으로 지능적인 자동화된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돕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IT관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 제공"
VM웨어는 지난 3월 가상화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인프라 관리 솔루션인 v센터 오퍼레이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성능, 용량, 구성에 대한 관리를 통합하고 가상화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서비스 레벨을 사전에 예측 관리 할 수 있도록 한다.
여기에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대시보드와 스마트 알람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들은 ▲현재 발생되고 있는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고객들이 인프라를 적절하게 사이징 할 수 있게 도와주며 ▲구성의 변화로 발생 가능한 성능 이슈에 대처하도록 성능과 용량정보간 연관성을 신속하게 알려준다.
애플리케이션들과 인프라 구성요소 간의 관계와 의존도를 자동으로 파악해서 보여주는 애플리케이션 인지 기능도 추가됐다.
새롭게 선보인 VM웨어 v페브릭 애플리케이션 매니지먼트는 가상화된 인프라나 클라우드 환경에서 간편하면서도 복잡성을 제거한 가벼운 프로비저닝, 사용, 모니터링, 최적화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특히 VM웨어 v페브릭 애플리케이션 매니지먼트 솔루션은 'v페브릭 앱디렉터'와 'v페브릭 애플리케이션 퍼포먼스 매니저'로 제품이 나뉜다. 앱디렉터는 클라우드 환경 위의 애플리케이션 배포와 적용에 대한 간소화와 자동화를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 퍼포먼스 매니저의 경우 해당 애플리케이션들의 성능에 대한 사전 예측적 관리를 가능케 한다.
v페브릭 애플리케이션 매니지먼트 제품군은 v페브릭에 최적화돼 있지만, 다른 프레임워크로도 확장이 가능하다.
VM웨어는 이밖에 클라우드 시대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IT비즈니스 매니지먼트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CIO들이 비용과 위험부담, 성능, 법·제도 대응(컴플라이언스)에 기반해 적합한 대외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IT비즈니스 매니지먼트 제품군은 ▲IT파이낸스 매니저 ▲IT 서비스 레벨 매니저 ▲ IT벤더 매니저의 모듈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올해 6월에 인수했던 디지털퓨얼(Digital Fuel) 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들이다.
VM웨어 코리아 프리세일즈 엔지니어링 그룹 총괄 이효 이사는 "VM웨어는 현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관리 솔루션에 대한 종합적인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면서 "VM웨어만이 유일하게 가상화·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관리 솔루션을 IT환경에서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김관용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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