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NHN(대표 김상헌)의 게임 포털 한게임이 오는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1'에 '위닝일레븐 온라인', '메트로 컨플릭트: 프레스토', '킹덤언더파이어2'를 출품할 예정이라고 13일 발표했다.
한게임은 지스타에서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플레이 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빌드는 키보드에 최적화된 일 대 일 대전모드다.
회사 측은 "일본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와 '위닝일레븐 온라인'을 공동개발하고 있으며, 100% 완성된 단계는 아니지만 이용자들에게 미리 선보이고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는 차원에서 빌드 공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게임은 지스타 기간 중 매일 한 번씩 16강 토너먼트 경기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레드덕이 개발 중인 '메트로 컨플릭트:프레스토'와 블루사이드가 개발 중인 '킹덤언더파이어2'는 지난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한다.
'메트로 컨플릭트'는 이번 지스타에서 새로운 맵과 다양한 총기를 공개할 예정이며 한층 향상된 그래픽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싸움게임 전문 캐스터인 온상민이 진행하는 무대 이벤트도 펼쳐진다.
지난해 미리보기 영상만 공개됐던 '킹덤언더파이어2'는 연내 진행할 예정인 첫 비공개 테스트(CBT)를 앞두고 다수의 부대가 등장하는 부대전투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한게임은 지난해 10월 인수한 게임개발사 와이즈캣의 신작인 '프로야구 더팬' 홍보 이벤트에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오는 11월12일 오후 2시 벡스코 야외 광장 한게임 부스에서 이대호 선수를 비롯한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NHN 한게임 정욱 대표대행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지스타 2011'에서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직접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한게임의 목표"라고 말했다.
박계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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