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스티브 잡스는 지난 5일 오후 3시 집에서 췌장암(pancreatic tumor)에 의한 호흡정지(pancreatic tumor)로 사망했다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그의 사망진단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사망진단서는 미국 산타클라라 카운티 공중보건부에서 발급했다.
이 사망진단서에 따르면, '호흡정지'가 직접적인 사인이었고, 근본 사인은 '전이성 췌장신경내분비종양(metastatic pancreas neuroendocrine tumor)'으로 돼 있다.
부검은 하지 않았다.
잡스는 또 7일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카운티에 있는 한 묘지에 매장됐다.
한편, 애플은 지난 5일 잡스가 5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사망 일시와 장소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스티브 잡스는 지난 8월 24일 애플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나며 2003년부터 알아온 췌장암으로 인해 건강상태가 악화됐음을 시사했었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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