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멕 휘트먼 HP 최고경영자(CEO)가 "PC 사업부의 분사 여부를 이달말까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5일(현지시간) 브룸버그가 보도했다. 당초 계획을 앞당기는 셈이다.
지난 8월18일 레오 아포테커 재직 당시 HP는 약 410억 달러에 달하는 PC 사업부를 분사 혹은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해 이를 올해말까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휘트먼은 "결정을 신속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PC 사업부를 어떻게 할 것이지 최종 결정을 해야 한다"며 "전임자보다 훨씬 더 신속하게 결정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휘트먼은 특히 "10월 이전에 결정을 하고자 한다"고 구체적으로 시점을 밝혔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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