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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겨울철 전력공급능력 확대 추진


김정관 차관 발전6사 사장단과 대책회의 개최

[정수남기자] 김정관 지경부 차관이 최근 올 겨울철 최대 전력공급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발전 6개社 사장단과 대책 회의를 가졌다.

2일 지경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지난 달 15일 발생한 정전사태와 지난 1월 한파로 하루 최대 전력사용량이 겨울철로 바뀌면서 올 겨울 원활한 전력 공급을 위한 대책 마련 차원에서 마련됐다.

회의에서 김 차관과 한국수력원자력,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사장 등은 겨울철 전력피크 대비, 각 발전사별 '공급능력 확보 대책' 등을 점검하고 최대 공급능력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차관은 발전사 사장들에게 지금부터 철저히 발전소 계획예방 정비, 건설중인 발전소 적기 준공, 고효율 유연탄 확보 등을 추진해 겨울철 최대 전력 공급능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했다.

지경부는 앞으로 겨울철 발전소 운영실적을 사장 경영평가에 반영해 각 발전사의 책임성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또 현재 운영중인 '전력위기 대응체계개선 태스크포스(TF)'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오는 11월 중 '겨울철 전력수급 종합대책'을 수립, 12월부터 시행할 계획라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정수남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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