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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IT그룹, 교과부 학생 오케스트라사업 후원


교과부와 협약식 체결, 음악교육 프로그램 '뮤직큐' 제공

[김관용기자] 더존IT그룹(회장 김용우)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학생오케스트라 사업 후원사로서 총 80여 개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음악교육 프로그램 '뮤직큐(MusIQ)' 를 기부키로 하고 22일 교육 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

더존IT그룹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레드하트 프로젝트(RED HEART PROJECT)'를 가동하며 교육환경이 열악한 전국 분교를 대상으로 화상 영어 교육 프로그램 '인글리쉬(Inglish)'를 지원해왔다. 회사 측은 이번 협약은 이같은 노력의 연장으로 음악교육에 대한 지원까지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생 오케스트라 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며 공교육을 통해 체계화된 예술교육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악기를 접하기 힘든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불균등한 교육 기회로 인한 제약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더존IT그룹은 이 사업의 첫 번째 기부 기업으로서 이번 기부협약을 통해 기존 '레드하트' 화상영어 지원 17개 학교와 학생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전국 65개 학교 중 지원을 요청한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음악·피아노 교육프로그램인 뮤직큐(MusIQ)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학생 오케스트라 사업의 장기적 발전과 지속적 운영을 위한 교육적 후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음악·피아노교육 프로그램 뮤직큐(MusIQ)는 캐나다, 미국, 영국, 일본, 인도 등 전 세계 약 700개의 학교에서 정규과정(피아노교육)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나파 어워즈(NAPPA Awards, 국제자녀교육 출판상), 국제교육정책개발원 ISTE가 수여하는 '베스트 인 클래스'를 수상하며 음악 교육 효과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더존IT그룹 이중현 부사장은 "'레드하트 프로젝트'를 통해 입시 위주의 국내 교육 환경에서 벗어나 창의 인재 양성과 전인 교육을 위한 문화 예술 교육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더존IT그룹은 앞으로도 배움을 원하는 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22일 더존IT그룹 강촌 캠퍼스에서 더존비즈온 이중현 부사장(오른쪽)과 학생오케스트라 사업단 채문경 단장(이화여대 음악대학장)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학생 오케스트라 사업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김관용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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