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지난 8월 미국 시장에서 구글의 검색 점유율은 소폭 하락했고 야후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점유율은 조금 올랐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시장 조사기관인 컴스코어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으로 구글의 미국 검색 시장 점유율은 64.8%다. 이는 7월 기준 65.1%에서 0.3% 포인트가 하락한 것이다.
구글의 하락세는 7월과 8월 두 달 동안 계속됐다.
야후는 7월 16.1%에서 8월에 16.3%로 0.2% 포인트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7월 14.4%에서 8월14.7%로 0.3% 포인트 올랐다.
한편, 야후와 MS는 지난해 검색 시장에서 제휴한 바 있다. 이 계약에서 향후 10년 동안 MS는 야후 홈페이지의 검색 쿼리를 다루기로 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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