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현대자동차가 8일 동급 최초로 고급형 공회전 제한장치(ISG., Idle Stop and Go) 시스템을 장착해 연비가 크게 개선된 '엑센트 블루세이버(BlueSaver)'를 출시했다.
'엑센트 블루세이버'는 차량 시동과 함께 자동으로 작동, 차량 정차시에는 자동으로 엔진을 정지시키고 출발시에는 재시동되는 '고급형 ISG 시스템'을 장착했다.
'엑센트 블루세이버'에 장착된 '고급형 ISG 시스템'은 별도의 기어 조작 없이도 차량 정지시 브레이크를 밟으면 엔진이 자동으로 정지되고 출발을 위해 다시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자동으로 엔진이 재시동 되는 등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이 차량은 17.7km/ℓ의 동급 최고 수준 연비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엑센트 블루세이버'는 6단 자동변속기와 엔진과 변속기, 공조시스템을 제어하는 액티브 에코 시스템도 기본으로 장착해 실연비를 높여 준다.
이밖에 이 차량에는 ▲차체자세제어장치(VDC) ▲경사로밀림방지시스템(HAC) ▲버튼 시동 & 스마트 키 시스템 등 운전자가 선호하는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지녔다.
현대차 관계자는 "'엑센트 블루세이버'는 동급 최고의 상품성과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으로 인기몰이 중인 종전 엑센트의 명성에 뛰어난 경제성과 친환경성이 더해져 합리적 선택을 추구하는 많은 소비자들이 선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 가격(부가세포함)은 ▲4도어 모델 1천580만원 ▲위트 5도어 모델 1천610만원.
정수남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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