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가 전 세계에 있는 자사 차량 개발의 표준화 추진을 위해 IBM과 다쏘시스템의 제품수명관리(PLM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번 계약 규모는 1천500여 카피의 소프트웨어를 신규로 도입하는 것으로, IBM의 단일고객중 최대(한화 약 130억원 규모)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볼보는 이번에 도입하는 제품수명관리 솔루션으로, 볼보 트럭 제품 개발을 표준화 한다. 구매, 기획 및 제품개발 등 3P를 표준화하게 되는 것.
또한 전 세계에 분산되어 있는 50개 이상의 엔지니어링 및 제조 분야 사이트에 이 솔루션을 설치하여 실시간 3차원 제품 데이터를 공유하는 한편, 인터넷으로 연결된 업무환경을 통해 효율적인 협업을 이룰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제품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볼보의 표준화 환경에서 개발된 트럭들은 맥, 르노 및 볼보 브랜드로 시장에 출시된다.
서비스와 지원은 볼보 IT와 IBM 글로벌 서비스, EADS Matra Datavision, 그리고 다쏘시스템이 제공한다.
(02)3781-7079
김현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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