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오토데스크(대표 김동식)는 맥 운영체제(OS) X라이온용으로 개발된 '매킨토시용 오토캐드'와 '매킨토시용 오토캐드 WS'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웹모바일 캐드(CAD) 솔루션인 '오토캐드 WS'가 매킨토시용으로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킨토시용 오토캐드'는 2D 및 3D 디자인 도구 등 오토캐드 기능을 비롯해, 3D 프리폼 모델링 기능, 3D 시각화 및 렌더링, 네트워크 라이센싱, 메뉴 사용자화(customization) 등의 요소를 포함한다.
'매킨토시용 오토캐드 WS'는 매킨토시 인터페이스를 통해 DWG 파일의 확인 및 협업이 가능하다. 오토캐드 WS 사용자는 DWG 파일을 PDF나 DWF 형식으로 변환 후, 클라우드 기반 오토캐드 WS 계정과 동기화해 오토캐드 WS 모바일 앱에서 파일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매킨토시용 오토캐드 WS'는 맥 앱스토어(Mac App Store)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오토데스크 플랫폼 솔루션 및 신규사업부 아마르 한스팔 수석 부사장은 "지난해 매킨토시용 제품을 출시한 뒤 고객들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면서 "매킨토시용 오토캐드 WS를 출시한 것은 더 많은 사용자들이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라고 강조했다.
매킨토시용 오토데스크는 19일부터 한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으며 매킨토시용 오토캐드 WS도 이날부터 전세계적으로 판매된다.
한편 '매킨토시용 오토캐드'는 오토데스크 교육 커뮤니티(students.autodesk.com)를 통해 학생과 교사들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오토데스크는 이 커뮤니티에서 25가지가 넘는 오토데스크 소프트웨어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구윤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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