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기아자동차 모닝이 우수한 연비와 성능, 경제성을 인정 받아 고효율자동차부문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
기아차는 21일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는 '제15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모닝 가솔린 모델'이 '고효율 자동차 부문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시모가 주최하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제품의 생산 및 소비 확산을 위해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기술이나 에너지절약 효과가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모닝은 기아차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신형 카파 1.0 MPI 엔진을 탑재, 우수한 연비와 성능, 친환경 기술을 실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모닝이 고효율 자동차 부문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하면서 다시 한 번 기아차의 친환경성 및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성과 경제성, 우수한 성능을 갖춘 차량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09년 '제13회 에너지 위너상'에서 기아차 '모닝 LPI'는 에너지대상 및 환경부장관상을, '쏘렌토R'은 '고효율 자동차 부문 에너지 위너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재단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유영숙 환경부 장관, 강명순 국회의원(한나라당), 김재옥 소시모 회장 등 200 여명이 참석했다.
정수남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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