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아이리버(대표 이재우)는 프리미엄 IT기기 액세서리 브랜드 '블랭크(BLANK)'를 론칭한다고 발표했다.
블랭크는 소비자와의 교감을 통해 제품의 빈 공간을 채워감으로써 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가치를 재창출하고자 하는 아이리버의 의지가 반영된 이름이다.
아이리버는 지금까지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지속적으로 수상하며 인정 받아온 아이리버 디자인의 정수를 블랭크에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블랭크의 제품 라인업에는 갤럭시S2, 아이폰4 등의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등 태블릿PC의 케이스를 비롯해 액정보호필름, 배터리, 거치대, 키보드, 마우스 등이 포함된다. 하반기에는 블루투스 스피커, 와이파이 스피커 등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블랭크의 액세서리 제품은 브랜드 홈페이지(www.iblank.co.kr) 및 아이리버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이리버는 우선 갤럭시S2 케이스 3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DMB나 영화 등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소가죽 재질의 스트랩이 장착된 프리미엄급 케이스 '테크니션 스트랩'과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디자이너 소프트' 케이스, 파우치 스타일의 '래더 파우치' 등을 선보인다.
차별화 된 AS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이리버의 '블랭크 케어 서비스'는 보호필름, 케이스, 케이블 등 소모성 제품에 대해 평생 보상 판매 서비스를 실시한다. 수리 가능한 제품에 대해서는 1년의 AS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
제품 초기 불량시에는 구매일로부터 15일 이내 제품 구매처나 아이리버존을 통해 1대1 교환이 가능하다.
아이리버 영업그룹 지병식 부장은 "액세서리 브랜드 출시는 아이리버만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알아봐주고 사랑해준 소비자들이 있어 가능했던 일"이라며 "소비자가 IT기기에 기대하는 니즈를 가장 잘 이해하는 아이리버는 액세서리 역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 된 유용성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리버는 블랭크 론칭을 기념해 한정판 골드 케이스를 판매한다. 이 제품에는 18K금 2.55그램(0.68돈)이 포함돼 있으며 단 100개만 제작된다. 공식 소비자 가격은 29만9천원이지만, 9만9천원에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블랭크 골드 한정판 케이스는 예약 주문을 통해 블랭크 홈페이지에서만 구입 가능하다.
박웅서기자 [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