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지식경제부가 7일 서울 서초구 교육문화회관에서 'WBS(World Best Software)' 프로젝트 2차 사업 과제를 수행할 5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WBS 사업은 작년 2월 소프트웨어(SW)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립한 'SW강국 도약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대형 SW 연구개발(R&D) 사업이다.
이 사업은 SW기업 역량 강화와 개발SW의 상용화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SW중소기업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수요 대기업은 상용화를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모델이다.
또한 지경부는 협약식에 이어 WBS 사업관리체계 소개와 함께 SW품질관리 방안 등에 대해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지경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작년부터 국내 SW R&D 최초로 진행된 SW품질관리에 대한 성공적인 품질관리 사례 등을 제시했다.
유수근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날 "WBS 과제의 성공은 SW기업 경영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실제 개발조직의 실행력과 품질향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면서 "SW기업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개발과정에서 품질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과제 수행기업의 적극적인 의지와 전사적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수근 지경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현대모비스, 디오텍, 인포뱅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티비스톰 등 컨소시엄 기업의 대표자 및 총괄책임자 등 60여명 참석했다.
정수남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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