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휴대폰, 국내 점유율 56%

[강현주기자] 삼성전자가 6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56%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6월 한달동안 144만대를 판매했다.

'갤럭시S2'는 개통 시작 52일만에 150만대 판매 돌파했으며 현재 일개통 3만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6월 국내 휴대폰 시장 전체 규모는 257만대로 전월 234만대 대비 10% 성장했으며 스마트폰 수요는 214만대로 전체 시장에서 83%의 비중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2분기 기준으로 국내 시장 전체 규모 667만대, 삼성전자는 363만대를 판매함으로써 시장점유율 54.4%를 차지했으며, 상반기 기준으로 국내 시장 전체 1만 292만대 중 삼성전자는 665만대를 판매해 51.5%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K/U', '갤럭시탭'에 대한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를 실시했으며 7월 들어 갤럭시 시리즈에 대한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도 '갤럭시S' 마케팅에 집중하고 혁신적인 제품의 지속적 출시와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