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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클라우드 강화한 포트폴리오 발표


개방형 표준 유지와 실제적 비즈니스 가치 제공이 목적

[방창완기자] 레드햇이 클라우드 강화를 골자로 새로운 포트폴리오 전략을 발표했다.

레드햇은 23일 클라우드폼(CloudForms), 오픈시프트(OpenShift), 오픈시프트 파트너 프로그램(OpenShift Partner Program), 레드햇 인증 클라우드 제공 업체 프로그램(Red Hat Certified Cloud Provider Program)과 클라우드 아키텍처(Cloud Architecture)교육과정을 발표하고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레드햇 아태지역 총괄부사장 디르크 피터 반 리우벤(Dirk Peter van Leeuwen)은 “상호운영성과 호환성을 보장하는 개방형 표준 유지와 실제적 비즈니스 가치 제공을 위해 새로운 레드햇 클라우드폼(CloudForms)과 레드햇 오픈시프트(OpenShift)를 선보이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레드햇 클라우드폼은 프라이빗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형태로 구축 관리하는 제품이며 오픈시프트는 오픈소스 상에서 작업하는 개발자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제작, 테스트, 운용 및 관리 등에 필요한 다양한 언어, 프레임워크,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PaaS(Platform as a Service)다.

레드햇은 오픈시프트 파트너 프로그램(OpenShift Partner Program)도 공개했는데 이는 PaaS에 대한 개발자들의 요구에 보다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광범위하고 다양한 파트너 생태계 구현을 지원한다.

이밖에 레드햇 최초의 교육 과정으로 공개된 레드햇 클라우드 아키텍처(Red Hat Cloud Architecture; CL350)는 IT 관리자들이 레드햇 클라우드 기능에 대해 자세히 이해하고 자사의 프라이빗 클라우드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시장조사전문기관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가 지난 4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은 2011년 미화 407억 달러 규모에서 2020년 2천410억 달러 규모로 성장, 향후 IT 산업 전체의 규모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포레스터의 또 다른 조사자료에서는 아태지역 기업 19%가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을 사용중이며 26%가 IT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의 유연성 및 민첩성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을 계획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방창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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